[이슈큐브] LH 직원 100억대 땅 투기의혹…경찰, 수사 착수<br /><br /><br />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광명·시흥 신도시 주택 공급 계획 발표를 앞두고 100억 원 상당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같은 의혹이 있는지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호영 변호사,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한국토지주택공사, LH 직원들이 신도시로 확정된 광명·시흥지구 일대에 땅을 미리 사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"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"이란 비판이 나왔는데, 어떤 내용입니까?<br /><br /> LH 전현직 지원들이 사들인 토지는 토지등기부상 밭인데요. 묘목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. 매입가만 100억 원대, 이중 절반이 넘는 58억 원이 대출입니다. 기막힌 우연이라기에는 석연치 점이 많은데요?<br /><br /> 의혹이 제기되자 LH 측은 자체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고, 국토교통부 역시 LH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. 정부는 광명 시흥 신도시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땅 투기 의혹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.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까요?<br /><br /> 경찰도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. 단순 투자를 넘어 사전에 신도시 개발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면,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